[여행스케치] 오이카와 SL철도 여행기
입시하고 첫 휴가. 이번 휴가의 주제는 후지산으로 잡았습니다. 아니 물론 데레 4th 라이브도 가고 러브라이브 선샤인 성지순례도 하긴 했지만... 아무튼 그건 또 다른 이야기니 나중에 다시 올리도록 하고 사실 후지산은 볼 수 없었습니다. 누마즈를 가기 전 한바탕 비가 오더니 (저 구름 속 어딘가에 후지산이 있습니다) 물론 후지산만 빼면 날씨는 맑아서 누마즈 성지 순례는 깔끔하게 마쳤지만 문제는 시즈오카현 자체가 관광의 50% 가까이를 저 후지산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죠 남은 40%도 대부분 도쿠가와 이에야스나(고향도 아니면서...) 녹차 스시 장어 이런거라 저런거에 관심 없는 저는 이대로 여행이 망하는건가... 싶었습니다. 그러다 시즈오카 관광 팜플랫에서 발견한 것이 바로 오이가와 철도입니다 일본 유일의..
2019.06.27